바야흐로 커피 전성시대다. 상가마다 다양한 브랜드의 카페가 수두룩하고, 거리마다 카페 로고가 박힌 잔을 들고 활보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커피의 영역이 언제 이렇게 커버린 걸까. 밥보다 많이 먹는 음식이 된 커피는 어느새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커피를 더 자주, 편하게 즐기고 싶지만 한 잔에 4,000원 웃도는 프랜차이즈 커피를 하루 몇 잔씩 즐기기는 사실 부담이다. 그럴 때마다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스틱커피다. 최근 각종 커피 전문점도 모자라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까지 등장하면서 커피믹스로 연명해 온 스틱커피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일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스틱형 원두커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