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대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로그인 바로가기
식품안전정보이미지

로그인

팝업닫기

자주하는 물음들

어린이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 식품 중 곰팡이독소란?
  • 작성자 :관리자전화번호 :등록일 :2008-07-28

위해식품 등 회수대상식품 안내

 

가. 제 품 명 : 엄지네갈비탕(600g) 기타가공품, 냉동식품

나. 유통기한 : 2008. 4. 7

다. 회수사유 : 수거.검사 결과 대장균군 기준 초과

라. 회수방법 : 영업자 및 유통업자 거래처 직접회수

마. 회수하는 영업자의 명칭, 주소, 전화번호

     -영업자: 엄지네 식품

    -소재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일동 1688-26 (TEL 042-931-3444)

바. 기타 회수에 필요한 사항 : 특이사항 없음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곰팡이독소는 크게 생성균에 따라 Aspergillum속, Penicillium속, Fusarium속 곰팡이독소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Aspergillum속 곰팡이독소는 aflatoxin, ochratoxin, 그리고 sterigmatocystin 등을 들 수 있다. Penicillium속은 patulin, citrinin으로 대표되며 patulin의 경우 Gram 양성과 음성균에 대한 항생물질로 사용되어 왔으나 연구결과 포유류나 어류 등에 급성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Fusarium속은 fumonisins, T-2 toxin, Deoxynivalenol(DON) 및 zearalenone 등이 중요한 독소이다.

 여기에서는 외국의 대부분 나라에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aflatoxin과 patulin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 아플라톡신(Aflatoxin)


■ 아플라톡신이란 무엇인가?

- Asp. flavus와 Asp. parasiticus의 2차 대사산물이며 aflatoxin B1(AFB1)이 가장 독성이 강한 발암물질이다.

- 아플라톡신으로는 B1, B2, G1, G2, M1, M2 등이 있다.


■ 어떤 식품에 아플라톡신이 오염되는가?

- 견과류, 곡류, 두류 등의 광범위한 식품에 오염될 수 있으며 이들 농산물은 개화기에서 수확기까지의 이상 기후 또는 수확 및 저장과정 중에 곰팡이의 오염에 의해 aflatoxin이 생성된다.


■ 아플라톡신 중독은 일반적인가?

- 1960년 영국에서 10만 마리 이상의 칠면조가 브라질에서 수입한 땅콩사료를 먹고 폐사한 사건 이후, 인도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1632건의 수입곡류 등에 대한 검사 결과 국산가공식품인 된장 1건에서 aflatoxin이 검출되어 폐기처분된 바 있다.


■ 아플라톡신 독성은?

- 실험동물에는 돌연변이, 발암 및 기형 등을 일으키며 사람에게는 간암을 일으킨다.


■ 아플라톡신은 어떻게 피할 수 있나?

- 곰팡이가 피었거나 의심나는 식품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생성된 곰팡이독소는 가열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다.

- 식품 중에 오염된 aflatoxin을 제거하는 방법은 현재 없기 때문에 오염되지 않은 식품을 구입하는 것이 최선이며, 만일 그런 식품을 구입한 경우에는 그 식품을 폐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 식품 중에 아플라톡신의 우리나라의 잔류 허용기준은?

- AFB1으로서 10㎍/㎏(곡류, 두류, 견과류 및 그 단순가공품)이다.


■ 아플라톡신의 외국 관리기준은?

- 유럽연합(EU) : AFB1으로서 5㎍/㎏, 총아플라톡신으로서 10㎍/㎏ (땅콩, 견과류, 건과일, 곡류, 가공식품 등)이다.

- 미국 식품의약국(FDA) : 총아플라톡신으로서 20㎍/㎏(브라질넛, 식품, 땅콩과 가공품, 피스타치오넛 등)이다.

- 국제규격위원회(CODEX) : AFB1으로서 15㎍/㎏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떤 식품에 대해 아플라톡신을 조사하였는가?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아플라톡신 오염가능성이 높은 농산물, 땅콩가공식품, 대두가공품, 원유 및 시유, 건조과실류, 이유식 등 다양한 식품에 대해 조사하였다.

- 이들 중 피넛버터, 콩가루, 메주가루, 고춧가루, 된장, 옥수수, 우유 등에서 극미량의 아플라톡신이 검출되었다



◈ 파툴린(Patulin)

■ Patulin 이란 무엇인가?

- Penicillium과 Aspergillum 와 같은 곰팡이 속에서 생성되는 독성 화학물질이다. 사과가 주요 오염원이지만 곰팡이가 피고 썩은 과일에는 이 독소가 함유될 수 있다.


■ 왜 파툴린에 관심을 가지는가?

- 실험동물에서 파툴린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태아, 면역체계, 신경조직과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치며 DNA 손상을 가져왔다.

- 실제적으로 낮은 농도로 지속적으로 파툴린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사람에게도 같은 현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 어떤 식품에서 파툴린 오염이 생길 수 있나?

- 사과주스가 주요 오염 식품이다. 파툴린이 가장 흔히 발견되는 과일은 사과이며 배, 포도와 다른 과일을 포함한 상한 과실류와 상한 과실류로 제조된 주스와 다른 과실류 생산품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 위험수준은 얼마이가?

- 미국FDA는 제조과정에서 파툴린을 50ppb 또는 그 이하로 조절한다면 주스에서 파툴린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 국제기구인 Codex는 사과주스를 많이 섭취하는 어린이들이 일일 허용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으므로 최대허용수준을 50ppb에서 25ppb로 낮출 것을 고려하고 있다.


■ 주스에서 파툴린 농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사과주스에서 파툴린이 고농도로 함유될 가능성은 몇몇 인자에 달려 있다.

- 주스 생산 공정에서 땅에 떨어진 사과 사용 여부 : 땅에 떨어진 사과는 나무에서 딴 사과보다 파툴린에 더 많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 수확시기 사과의 상태 여부 : 눈에 띠는 손상(썩음, 상처, 새나 곤충에 의한 손상)이 있는 사과가 외견상 문제가 없는 사과보다 고농도의 파툴린이 함유될 가능성이 높다.

- 사과를 저장하기 전에 어떻게 손질했는지의 여부 : 취급 도중 상처가 난 사과는 파툴린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 사과의 저장조건 : 곰팡이 발생은 일반적으로 따뜻한 조건에서 생긴다. 적절치 않은 온도와 대기상태에서 저장한 사과가 조절된 상태에서 저장된 사과보다 파툴린 수준이 더 높을 수 있다.

- 저장기간 중에 사과 관찰 여부 : 저장된 사과는 일정 기간마다 조사하여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기 저에 썩거나 곰팡이가 핀 사과는 제거하여야 한다.

- 주스 생산 공정 전에 사과를 가려내거나 다듬는지의 여부 : 물리적 압착과정 전에 균사체가 보이거나 또는 썩은 사과를 제거하면 파툴린 수준을 감소시킬 수 있다.


모든 사과 종류가 똑같이 이들 요인들에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견주어 보면, 과일의 손상을 가려내는 것이 쉽지 않고 압착과정 전에 제거하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독소의 예방보다는 감소가 보다 더 실행가능한 일이다.


■ 제조공정에서 독소수준을 낮출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있나?

- 제조공정시, 식품첨가물로서 이산화황을 25~50ppm 수준으로 첨가함으로써 사과주스에서 파툴린을 파괴할 수 있다.

- 파툴린은 발효에 의해 파괴될 수 있으므로, 과일주스로 제조되는 과일음료 또는 과일식초에는 파툴린이 발견되지 않는다.

- 주스에 파툴린이 오염되어 있다면, 저온살균과정에서 없어지지 않는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 중 위해물질 총서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