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가루 없이 빵을 만든다?
- 작성자 :식품정책과 등록일 :2023-02-28조회수 :1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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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없이 빵을 만든다?
글루텐프리 빵
빵, 라면, 과자를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 이유가 뭘까?
밀가루를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밀이나 보리 등 곡류에 든 글루텐 때문입니다.
글루텐은 빵, 과자, 라면, 우동, 짜장면 등 밀가루로 만든 모든 제품에 들어있습니다.
(말풍선 : 심지어 껌, 맥주, 드레싱 등의 음식에도 포함되어 있어요!)
출처: 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글루텐(Gluten)이란?
밀가루에 소량의 물을 가해서 반죽하여 덩어리를 만든 다음, 이것을 다량의 물속에서 주무르면 전분이 물속에 현탁하여 제거되고,
점착성이 있는 덩어리로 남는 것이 글루텐입니다.
빵이 부풀고, 면이 잘 늘어나는 것도 바로 글루텐의 끈기 덕분입니다.
출처 : 식품의약안전처
글루텐이 유발하는 질병
글루텐 섭취 시 경우에 따라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글루텐 과민성 장질환(글루텐 불내증) : 체내에 글루텐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없거나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
불면증, 두통, 생리불순, 피로, 감염질환, 아토피 유발
셀리악 병 : 글루텐 단백질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그로 인해 소장의 융모가 팽창되어 영양분 흡수가 되지 않는 알레르기성 질환
만성설사, 피로, 빈혈, 성장저하, 체중감소, 구토, 복통, 영양실조, 골다공증, 유발
출처: 한국식품과학회지, 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밀가루 없이 만드는 글루텐프리 빵
글루텐이 없는 쌀, 콩류, 곡물의 가루와 전분으로 만듭니다.
특히 쌀은 밀가루보다 단백질, 나트륨, 지방, 섬유질 함량이 낮고 탄수화물 함량은 높아서 상대적으로 소화가 잘 됩니다.
출처: 한국식품과학회지
글루텐 소화력이 약하다면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빵을 드셔보세요!
단, 사람에 따라 글루텐 소화 능력이 다르니 모든 사람이 글루텐프리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다는 사실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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